한라스택폴㈜ 관계자들이 23일 오창읍 행정복지센터에 지역 거주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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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한라스택폴㈜이 23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 거주하는 대학진학 청소년과 입시 청소년 10명에게 각 100만 원씩 모두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08년 3월 설립된 한라스택폴㈜은 자동차 핵심부품 제조, 분말야금제품 등을 생산하는 강소기업이다. 2009년부터 매년 저소득 대입 신입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박대건 한라스택폴㈜ 대표이사는 "오창읍에 거주하는 예비 대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청소년들의 앞날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정일봉 오창읍장은 "매년 예비 대학생들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앞날을 향해 나아가는 오창읍 꿈나무들에게 앞으로도 밝은 앞날만 펼쳐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