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77회 전국 대학 야구 선수권대회에서 송원대, 한일장신대, 성균관대, 경희대가 4강에 올랐다.
보은 스포츠 파크 야구장에서 지난 16일 열린 8강전에서 송원대는 인하대를 8회 콜드게임승(11 대 4)을 거두고 4강에 안착했다. 성균관대는 팽팽한 투수전 끝에 고려대에 1 대 0 승리를 거뒀다.
이튿날(17일) 열린 8강전 2경기에서는 한일장신대와 경희대가 웃었다.
한일장신대는 동의대를 7회 콜드게임(8 대 1)으로 이겼고, 경희대는 연세대를 10 대 4로 격파했다.
준결승은 19일 오전 10시 송원대와 성균관대, 오후 1시 경희대와 한일장신대의 경기로 펼친다.
대망의 결승전은 오는 22일 오후 1시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팀은 성균관대학교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