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대원고등학교 농구팀 선수들과 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대원고 농구팀이 31회 도내고교클럽대항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8일 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대원고는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청주여고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준결승에 청주외고를 31대24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후 대원고는 청주상당고를 43:54로 꺾고 올라온 단양고와 결승에서 접전 끝에 49대38로 승리하며 대회 우승컵을 들었다.
유익균 대원고 지도교사은 이날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신효식 도 체육회 스포츠복지본부장은 시상식에서 "3년만에 개최된 이 번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준 충북농구협회 및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참가규모를 확대하고 다양한 이벤트 등을 진행하여 청소년들의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