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지역 학교 독도의날 행사 다채 눈길

두루중 일본 교과서 독도 왜곡 교육 규탄 및 촉구 대회
새롬고 독도전시관 독도전시회 개최

2022.10.26 08:57:01

두루중 학생들이 지난 25일 독도의날을 맞아 교내에서 태극기를 들고 플래시몹을 펼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
[충북일보] 세종지역 학교들이 지난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두루중 학생들은 이날 교내 운동장에서 '독도는 우리 땅' 노래에 맞춰 태극기를 들고 플래시몹을 펼친 후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강력하게 비판하고, 일본 검정 교과서에 대한 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낭독했다.

또한 '홀로 아리랑' 중창 공연과 등굣길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독도 지킴이로서의 결연한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두루중 학생자치회는 '독도 사랑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으로 키링, 그립톡 등 다양한 독도 굿즈를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동북아 역사 재단에 기부했다.

1학년 학생들은 반별로 다양한 문구와 독도 관련 공판화로 꾸민 현수막을 제작해 학교 정문 앞에 전시하는 등 남다른 독도 사랑을 표현했다.

두루중 강서연 학생은 "우리가 디자인한 캐릭터가 물품으로 제작돼 판매되는 것이 의미가 있었고, 수익금이 기부된다는 것이 독도를 위해 작지만 힘을 보태는 것 같아 뿌듯했다"고 말했다.

윤재국 교장은 "독도는 한반도의 새벽을 여는 곳으로 우리 민족의 정신이고 자존심"이라며 "지속적으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에 대해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분별력을 가지고 대응하는 법을 배우고, 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독도 전문성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롬고 독도전시관이 세종시교육청 로비에서 개최중인 독도전시회.

ⓒ세종시교육청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독도의 날을 맞아 11월 1일까지 본청 1층 한누리길 그림산책(학생참여형 작품전시공간)과 세종호수공원 송담만리전시관에서 '우리 땅 독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새롬고 독도전시관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 땅 독도를 바로 알고 독도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특히 독도 전시회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학부모, 시민들의 높은 호응으로 지난 2020년부터 3회 연속으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아름다운 독도를 표현한 새롬고 학생들의 다양한 일러스트, 포스터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독도가 지리적·역사적·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 영토임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인포그래픽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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