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5일 속리산 둘레길 상판안내센터 일원에서 ‘제5회 속리산 둘레길 걷기 축제’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 4회 축제 때 속리산 둘레길을 걷는 참가자들.
ⓒ(사)속리산둘레길
[충북일보] 만산홍엽의 계절에 국립공원 속리산의 둘레길을 걷는 행사가 열린다.
(사) 속리산둘레길(이사장 권혁만)에 따르면 다음 달 5일 속리산 둘레길 상판안내센터(옛 법주초등학교) 일원에서 '제5회 속리산 둘레길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
코스는 속리산둘레길 2코스로 '상판안내센터~목탁봉~말티재~솔향공원'을 돌아오는 약 8km 구간으로 짜였다.
소요 시간은 2시간 30분을 예상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참가자 전원에게 잔치국수를 제공하고 기념품, 경품 등 다양한 선물도 준다.
주민이 생산한 보은대추, 무, 배추, 파, 고춧가루 등 속리산 자락에서 생산한 다양한 농산물을 판매장터도 연다.
접수는 속리산둘레길 사무국(043-542-7330)으로 하면 된다.
속리산 둘레길은 산림청이 정한 5대 명산 트레킹코스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