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올해 학급단위 현장체험학습 지원을 위해 모두 300여대의 차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현장체험학습 제공차량을 이용하는 모습.
ⓒ세종시교육청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3년 학급 단위 현장체험학습 차량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학교 업무를 경감하고,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총 300여 대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범위는 세종시 관내로, 차량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는 공유설비예약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학급 단위 현장체험학습 차량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2019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하는 학교가 적어 잠시 중단됐다가 지난해부터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유치원 22원, 초·중등 29교, 1기관에 총 298대를 지원했으며, 사업 완료 후 지원 학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6.3%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백윤희 정책기획과장은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점을 보완해 올해 현장체험학습 차량 지원사업을 준비했다"며 "학교 현장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