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의 주택매매거래량은 감소하고, 전월세 거래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17개 시·도 주택매매거래량 조사결과 세종은 249건이 거래돼 한달전인 2022년 12월 296건 보다 15.9%p가 줄었다.
부동산 경기침체 여파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전월세 거래량은 2022년 12월 2천507건에서 지난 1월 2천652건으로 5.8%p 늘어났다.
장기적인 주택공급을 알 수 있는 주택인허가건수와 착공실적은 크게 감소했다.
주택인허가건수는 2022년 12월 10천97건에서 지난 1월 20건으로 무려 98.2%가 줄었다.
연도말 이전에 주택인허가 신청이 집중됐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착공실적 역시 지난해 12월 14건에서 지난 1월 3건으로 큰 폭으로 줄었다.
세종 / 김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