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장애인스포츠단 창단식이 펜싱 김예지(가운데) 선수의 입단식과 함께 지난 3일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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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세종시 장애인 스포츠단이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3일 세종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 스포츠단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휠체어 펜싱 종목 김예지 선수가 입단했다.
창단식에서는 선수 소개와 앞으로의 훈련 방향 및 축하 행사가 펼쳐졌다.
세종시 장애인 스포츠단은 펜싱 종목을 기점으로 세종시에서 훈련하고 있는 우수 선수와 신인 선수를 발굴해 종목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장애인 스포츠단 창단을 통해 선수들을 지원하고 육성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