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선국)는 지난 10일 소담동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위치한 와이지(YG)복싱짐(대표 강경덕)에서 '착한나눔가게' 9호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나눔가게는 저소득가구를 위해 1년 이상 정기적으로 현물을 기부하는 곳에 감사현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현판 전달을 마친 착한 나눔가게 9호점 와이지 복싱짐은 2021년부터 착한가게에 가입해 정기기부를 해왔던 것은 물론, 현재는 관내 저소득 청소년 3명에게 수강료 전액을 지원하며 지도 중이다.
강 대표는 "기부를 시작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이 됐다"며 "기부금 말고도 지역사회에 기여 할 수 있는 게 없을까 생각하다가 아이들에게 복싱을 체험할 수 있게 기회를 주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