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선 치료 명의 송해준 교수, 세종충남대병원에서 진료

2023.03.13 09:18:27

[충북일보] '건선' 치료의 명의(名醫)로 꼽히는 송해준(사진) 교수가 세종충남대병원에서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송 교수는 2019년 EBS '명의'('스트레스가 피부병을 부른다, 건선' 방송)로 선정되는 등 피부질환 치료의 최고 권위자다.

건선이란 면역계의 이상 반응으로 붉은색의 피부 발진과 은백색의 각질이 피부에 발생하며, 동시에 여러 전신 기관에 동반질환을 불러일으키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환자들은 건선의 피부에서 느껴지는 자각증상 뿐만 아니라 과도한 각질 탈락으로 인해 외모, 의복선택의 제한, 학교와 직장생활 등에 심각한 영향을 받으며, 사람 만나는 것을 기피할 정도로 사회생활에 장애를 받기도 한다.

송 교수는 "건선을 앓고 있는 환자 한 분이라도 더 중증으로 이행되기 전에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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