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전의묘목축제가 오는 24일부터 3일간 베어트리파크 등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전시된 묘목을 관람하는 모습.
[충북일보] 세종전의묘목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묘목플렛폼과 베어트리파크에서 동시에 열린다.
세종전의 묘목협동조합과 베어트리파크는 올해부터 세종시와 협력해 '세종종전의 묘목축제'를 국내 최대 묘목축제로 육성하기로 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조합원 45명이 재배한 묘목 100여종을 출품해 전시 및 판매를 한다.
묘목 무료 나눠주기와 묘목판매는 묘목플렛폼과 베어트리파크에서 진행한다.
본 행사로는 묘목심기 현장체험, 장애인 원예프로그램 체험, 나무장인이 들려주는 스토리텔링 탄생목이야기 등이 펼쳐진다.
연계행사로는 왕의물 빵, 전통주 시식 및 체험과 국제문화장터에서 다문화 의복, 음식 체험 등이 진행된다.
나무심기 행사는 미리 신청을 한 40여 가족을 대상으로 25일 베어트리파크에서 열린다.
축제장에는 조경수 해설사가 나무관련 제반사항을 안내해 주고, 축제 방문객은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에서 특별우대요금으로 할인을 받아 관람할 수 있다.
묘목플렛폼(전의면 만세길16-8-)은 묘목·조경수 판로확대와 지역에 기여하기 위해 조성된 묘목·조경수 거점시설로 이번 축제에서 처음 활용된다.
부지면적은 3천598㎡, 연면적 2천272㎡, 지상 2층 규모이며, 주요 시설은 △전시온실 △다목적 작업장 △스마트팜 연구실 △교육실 상설 판매상가 등으로 구성됐다. 세종 / 김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