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와 충남 청양군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협력에 나선 부서는 세종시 농업정책과·로컬푸드과와 청양군 농업공동체과로, 양 시·군 직원 50명은 오는 27일까지 상호 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고, 지역 농업발전을 위한 답례품 발굴 등 상호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세종시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쌀, 복숭아 등 농산물은 물론, 지역 생산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 국가대표 선수 테니스 레슨권 등 21가지 품목의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주신 청양군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인근 지역과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제도로, 고향사랑이(e)음(www.ilovegohyang.go.kr)과 농협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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