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는 고운동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하는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김재형 시의원(고운동)과 두루중학교 마을계획단 학생들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세종시보건소는 고운동 아파트 입주자대표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 등을 실시했으며, 참여를 희망한 아파트단지 16곳에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관리사무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한다.
특히 보건소, 약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기존 폐의약품 수거 장소 이외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추가 설치하면서 수거량, 인식도 등 변화도 확인할 예정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