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학생 참여형 학교폭력 예방 공연(뮤지컬)을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3월 희망학교 수요조사를 통해 14개교(초 7교, 중 5교, 고 2교)를 선정했다.
지난 10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2월까지 희망 학교를 방문해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을 선보인다.
'학생 참여형 학교폭력 예방 공연'은 초등학교 3∼6학년, 중·고등학교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학생들은 언어폭력, 사이버폭력, 집단따돌림 등 다양한 학교폭력 사례를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고, 공연과 연계한 학생 참여 마당에서 학교폭력 가·피해 사례에 대한 간접 경험과 갈등을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세종 / 김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