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숲 체험 휴양마을 이용객들이 지난 6일 휴양마을 안에 조성한 물놀이장을 이용하고 있다.
ⓒ옥천군
[충북일보] 속리산 숲 체험 휴양마을 물놀이장이 휴양마을 이용객들에게 인기다.
군은 지난 2019년 속리산 숲 체험 휴양마을에 1천300㎡ 규모의 이 물놀이장을 조성했다. 이 물놀이장은 폭포, 족욕·스파 체험장, 대형 물놀이장, 화장실, 샤워실 등을 갖췄다.
소나무를 이용해 현지 지형을 최대한 살리고, 주요 이동통로에 데크를 설치해 놓아 소나무 숲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덕분에 주말과 휴일 객실 52채는 다음 주까지 만실이고, 객실 이용객 대부분이 이 물놀이장을 이용한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군은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각종 시설과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해 쾌적한 공간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물놀이장은 속리산 숲 체험 휴양마을 이용객만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오는 27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11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