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탄금호 피크닉공원 내달 1일 정식 개장

이달 22일까지 시범운영

2023.10.12 10:47:33

충주 탄금호 피크닉공원 안내도.

[충북일보] 충주시는 내달 1일 '탄금호 피크닉공원'의 정식개장을 앞두고 오는 22일까지 시범운영 중이다.

시는 2021년도까지 캠핑장으로 활용된 이후 유휴부지로 남아있던 중앙탑면 탑평리 117 일원을 나들이 이용객을 위해 '탄금호 피크닉공원'을 조성했다.

또 다양한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반려동물 놀이터가 설치된 반려동물 동반 구역(A)과 일반 구역(B)으로 공간을 분리했으며,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등을 위한 배려사이트를 각 구역당 1개소씩 마련했다.

시범운영은 월요일을 제외한 오는 22일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시범운영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13일부터 충주체험관광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시는 탄금호 피크닉공원의 시범운영 후 이용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11월 1일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요금은 각 대형(10~12인) 2만 원, 중형(6~8인) 1만 5천 원, 소형(2~4인) 1만 원이다.

단, 충주시민 및 장애인 등은 약 30% 정도 할인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충주시에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관광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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