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제천역 여행센터가 마련한 '정선아리랑열차 타고 떠나는 여행'의 주요 관광지인 가리왕선 케이블카.
ⓒ한국철도 제천역
[충북일보] 한국철도 제천역 여행센터가 정선군 철도 인센티브를 활용해 '정선아리랑열차 타고 떠나는 여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정선아리랑열차(A-train)을 타고 정선군(정선역, 민둥산역 하차)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정선아리랑상품권 5천 원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정선군에서는 태백산맥의 장엄한 산줄기를 볼 수 있는 가리왕산 케이블카, 동양 최대 규모의 유석폭포를 볼 수 있는 화암동굴 등 풍부한 자연을 즐길 수 있다.
김명환 제천관리역장은 "지자체와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여행상품 품질과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적극적인 철도관광 상품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문의는 제천역 여행센터(642-8622) 또는 네이버 밴드(제천역 기차여행 어디까지 가봤니)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