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의 '여행가는 달' 사업이 본격적인 시작을 앞둔 가운데 제천시가 제공하는 풍성한 여행 혜택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일보] 관광 내수진작과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한 한국관광공사의 '여행가는 달' 사업이 20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본격적인 시작을 앞둔 가운데 제천시에서 제공하는 풍성한 여행 혜택이 여행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내 '여행가는 달' 특별관에 공개된 제천지역 주요 여행 혜택으로는 △의림지 역사박물관 무료입장(디지털 관광주민증) △제천 시티투어 버스 카카오T 예약 시 1만 원 할인 △제천 관광택시 8시간 권 탑승료 5천 원 할인 등 제천시 주요 마케팅 사업들이 포함됐다.
또한 △청풍호반 케이블카 주중 3천 원 할인 △카우보이 그릴 '영수증 수집가, 사진 수집가' 특별 이벤트 △제천시 인증 맛집 부성당의 SNS 이벤트 등 인기 관광지와 맛집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제공한다.
여기에 오는 3월 22일에는 기차로 제천의 봄을 여행하는 '여기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기차 여행객 80명을 모집하며 여행경비 전액을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원하고 접수는 오는 28일부터다.
시 관계자는 "한국관광공사의 관광 활성화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다양한 혜택으로 관광객들께 합리적인 소비와 만족스러운 여행 경험을 드리고자 노력하겠다"며 사업 참여를 당부했다.
제천 여행가는 달 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포털사이트에서 '여행가는 달'을 검색하거나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 내 '여행가는 달' 특별관(충북지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