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철(오른쪽서 두 번째) 영동군수 등이 지난 12일 매곡면에서 열린 '개춘산 진달래 축제'에 참여해 진달래 묘목을 심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군 매곡면 개춘산(해발 590m) 일원에서 '제1회 매곡면 개춘산 진달래 축제'가 지난 12일 열렸다.
개춘산은 봄철에 만발한 진달래 덕분에 등산객들에게 사랑받는 지역의 등반 명소이다.
매곡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옥)는 개춘산을 널리 홍보하고 주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이번 축제를 개최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한 축제 참가자들은 이날 개춘산에 올라 진달래 묘목을 심고,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준비한 음식을 나눠 먹으며 축제를 즐겼다.
김 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개춘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