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각수 괴산군수, 국정과제 토론자로 나서 눈길

2009.05.28 13:54:33

임각수 괴산군수가 지난 27일 감사연구원 주최로 정부종합청사 별관에서 열린 국정과제 토론회에서 전국 234개 기초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토론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열린 국정과제 토론회는 '공공감사체계 재정립을 위한 자체감사의 바람직한 거버넌스 모색'이란 주제로 1부 자체감사기구의 운영실태, 2부 자체감사기구의 운영내실화, 3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안)의 제정방향 등 3개의 세부주제에 대한 참석자들의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임 군수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안)의 제정 방향에 대한 종합토론에서 권순택 동아일보 논설위원, 박균성 경희대교수, 이승종 서울대학원 교수, 이영균 경원대 교수 등과 함께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또 토론자로 나선 그는 감사기구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을 개별입법에 규정하는 것은 조직법령체계 혼란 및 기관 자율성 침해와 더불어 소속공무원에 대한 지휘감독권 침해가 우려된다고 표명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지자체의 현황과 문제점을 대변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임 군수는 지역현안사업 협의차 수시로 중앙부처 방문하는 등 세일즈 군수로 정평이 나있다.

괴산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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