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괴산, 2009 희망근로 프로젝트 시동

괴산군은 1일 군민회관에서 임각수 군수를 비롯한 노승균 군의회의장, 각급 사회단체장, 희망근로대상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 추진 발대식을 개최했다.

음성군과 괴산군이 저소득층의 생계안정과 일자리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2009 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이 1일 희망의 첫 발을 내디뎠다.

괴산군은 이날 군민회관에서 임각수 군수를 비롯한 노승균 군의회의장, 각급 사회단체장, 희망근로대상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 추진 발대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달 29일 추진위원회에서 사업 참여자 180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백두대간 등산로 정비, 자전거인프라 개선사업, 노후불량옥외 광고물 일제정비 등 19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음성군은 1일 생극면 응천에서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모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응천 녹색 동산 만들기’사업 발대식이 가졌다.

음성군도 생극면 응천에서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60명과 박수광 음성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등 모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응천 녹색 동산 만들기'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맑은 물과 철새, 다양한 어류와 수생식물이 주변 들판과 어우러져 천혜의 자연경관을 뽐내는 녹색동산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 청소년들에게 자연생태 체험과 함께 지역민들에게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관광명소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하게 할 방침이다.

괴산군 관계자는"이번 사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차원에서 임금의 일부로 지급되는 상품권을 전통시장과 영세 상점에서 사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괴산 / 노광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