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휴가 괴산으로 오세요

2009.06.03 13:40:31

칠성면 외사리에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으로 추진 조성된 괴산호를 이용한 산막이 옛길.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유명한 괴산군이 친환경 생태마을 조성과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로 올 여름 휴가철 도시민을 맞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청정괴산 이미지에 부합한 여건을 조성, 농촌체험 관광의 메카로 친환경농업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도시민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이 올해 조성한 문화관광 인프라로는 청천면 이평리의 아토피 문화생태마을과 괴산읍 서부리의 가래산 오솔길, 칠성면 외사리에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으로 추진·조성된 괴산호를 이용한 산막이 옛길 등이다.

특히 산막이 옛길은 벌써부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또 청천면 사담리에 산촌 생태마을, 괴산읍 검승리에 괴강관광지, 연풍면 신풍리에 한지 체험박물관 등 다양한 도시민 유치 프로그램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체험은 물론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고 괴산지역의 친환경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괴산 고추축제를 비롯해 감물 감자축제, 장연 대학찰옥수수축제, 올갱이축제 등 각종 축제도 펼쳐진다.

이와 함께 군은 앞으로도 자연휴양의 메카로 선택과 집중의 지원 사업을 통해 농업과 농촌 발전의 희망과 활력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도시민 유치 프로그램 사업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민들이 농촌을 이해하고 농촌사랑 실천과 도농 교류 증진의 장을 마련해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농촌체험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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