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시민기자 기사작성 요령 교육

해설·탐사보도 차이점·취재방법 '호응'

2009.06.03 19:57:04

충북일보는 3일 오후 2시 본사 회의실에서 10명의 시민기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종묵 청주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의 강연으로 시민기자 교육을 실시했다.

본보는 3일 오후 2시 10명의 시민기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민기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의 강사로는 '시민기자란 무엇인가'와 '기사작성 전략'을 주제로 안종묵 청주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안 교수는 강연을 통해 "시민기자제를 통한 공론장 확대는 생산자 측면에선 중앙지와는 다른 독창적인 컨텐츠를 생산할 수 있으며, 소비자 측면에선 지역의 수용자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케 해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를 통한 시민 저널리즘의 적용은 중앙지보다 지역 신문에 더욱 효율적"이라며 "시민기자제의 도입으로 충북일보는 독자와 함께하는 지역신문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안 교수는 사실보도, 해설보도, 의견기사, 탐사보도의 차이점과 취재방법에 대한 자세한 강연으로 시민기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본보는 올해 처음 시민기자제를 도입, 지난달 19일부터 10명의 시민기자가 노인, 문화, 예술, 교육, 관광, 환경,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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