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온라인 통해 귀촌·귀향 홍보

2009.06.08 13:34:43

'그리운 고향 괴산 가자(www.go2home.kr)'에 구축된 '귀촌 1번지' 콘텐츠 화면

괴산군은 귀촌·귀향자의 인적자원을 활용하고 제2고향의 정착 지원을 위해 온라인 홍보채널을 구축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사이버고향 포털시스템인 '그리운 고향 괴산 가자(www.go2home.kr)'에 귀촌·귀향하는 전문 인적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조기 정착을 위한 '귀촌 1번지' 콘텐츠 홍보채널을 갖췄다.

'귀촌1번지' 콘텐츠는 지역, 전문지식, 직업별 등 귀촌자의 정보 제공은 물론 고향을 사랑하는 도시민의 봉사기회 마련해 농가들의 일손 돕기 실천을 위한 품앗이 형태의 봉사활동과 대화공간도 제공한다.

군은 이에 따라 읍·면 단위로 귀촌자 소모임 결성과 설문조사를 통해 운영실태 파악하고 귀촌자에 대한 인.허가, 농지, 자금 등 행정지원, 지역별 상담자 위촉 등으로 귀촌자의 조기정착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전국 제1의 귀촌 희망지역 '괴산'을 부각시켜 귀촌 붐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농·특산물 판매와 사이버군민 확보에도 적극 활용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귀촌자들이 가지고 있는 영농기술과 귀촌정보 공유 및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해 귀촌문화 정착으로 전국 제일의 귀촌 희망 지역으로 적격인 괴산을 알리는데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귀농·귀촌 정착 지원을 위한 농업 창업, 주택구입, 빈집 수리, 귀농인의 집 조성, 귀농농업 인턴, 귀농 컨설팅 등 6개 사업에 50억원을 투입, 자립적인 귀농자의 창업과 정착 계획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괴산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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