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칠성초, 자매결연기관 초청 사은행사 개최

2009.06.09 13:13:10

괴산 칠성초등학교는 9일 교육물품 등 아낌없는 지원으로 학교 발전에 힘이 되고 있는 괴산수력발전소 직원 10여명을 초청해 사은행사를 가졌다.

괴산 칠성초등학교(교장 김태국)는 9일 교육물품 등 아낌없는 지원으로 학교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는 괴산수력발전소(소장 조영호) 직원을 초청해 사은행사를 가졌다.

2007년 괴산수력발전소는 칠성초와 1사 1교 교육자매결연을 갖은 이래 학생들을 초청해 발전소를 견학시키는 등 해마다 막대한 금액의 교육물품을 기증해 오고 있다.

또 최근에는 이 학교 유치원 놀이시설이 노후화로 안전사고에 노출돼 있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1천85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새롭게 놀이기구 설치해 주기로 했다.

이에 칠성초는 이날 보답의 의미로 전 직원이 음식을 준비해 대접하고 양 기관 간 체육 행사를 통해 우의를 다지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칠성초는 괴산수력발전소의 전폭적인 교육지원에 힘입어 소규모 농촌학교임에도 불구하고 학교내외의 모든 시설들이 첨단화 기자재로 교체되는 등의 변화로 학교를 방문하는 사람들마다 보기 드물게 짜임새 있는 교정이라는 칭찬을 받고 있다.

괴산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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