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농기센터가 운영하는 농기계은행이 지난달 4일부터 모내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추진한 이앙 정지 농작업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정환)가 운영하는 농기계은행이 모내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적기에 이앙, 정지작업 등을 지원해 큰 호응을 받았다.
농기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4일부터 추진한 이앙 정지 농작업에 직원 6명과 농기계 13대(트랙터 4대, 승용이앙기 5대, 써레4대)를 가동해 지난 4일까지 145농가 82만6천386㎡ 면적에 모내기 작업을 마쳐 적기모내기 추진에 큰 성과를 올렸다.
군 농기센터가 1998년부터 시행해 온 농기계은행은 트랙터, 승용이앙기, 논두렁조성기, 볏짚결속기 등 농기계 27종 128대를 갖추고 농기계임대, 농기계 임작업사업을 통해 농가의 일손부족과 적기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편의 제공 및 농가경영비 절감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음성 / 노광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