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지역 특성 살린 관광기념품 '공모'

2024.08.18 13:29:19

[충북일보] 옥천군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공모 대상은 군의 관광지, 축제, 역사, 인물, 특산물 등을 주제로 지역 특성과 상징성을 살린 공산품, 공예품, 패션잡화류 등 판매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미 상품화한 유사 제품이나 다른 공모전에 출품해 입상한 제품, 보관·운반이 어려운 작품은 접수하지 않는다.

군은 오는 11월 11일부터 20일까지 접수한 뒤 상품성, 상징성, 디자인 등을 평가해 6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상금은 대상 200만 원(1명), 최우수상 100만 원(1명), 우수상 각 50만 원(4명)이다.

선정한 작품은 옥천군 관광기념품으로 제작·활용하고 관광안내소에서 전시·판매한다.

작품은 옥천 전통문화체험관 사무실로 신청서와 함께 완제품을 제출해야 하고,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군 누리집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문화관광과 관광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영찬 군 문화관광과장은 "옥천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방문을 기념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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