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19년째 충주 자매결연 마을과 훈훈한 교류 이어가

2024.08.19 10:35:14

금감원 직원들이 자매결연 마을인 충주시 신니면 선당마을에서 김장 담그기 행사를 하고 있다.

ⓒ충주시
[충북일보] 금융감독원이 자매결연 마을인 충주시 신니면 선당마을과 19년째 나눔을 이어가며 의미 있는 도농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금감원은 19일 선당마을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을에서 생산된 특산물인 복숭아 300상자(1천만 원 상당)를 구매했다.

이는 마을 농가의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동시에 도시와 농촌 간의 상생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2005년 신니면과 자매결연을 한 이후, 금감원은 매년 선당마을을 방문해 '김장나눔 행사', '농촌 일손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또 마을발전기금을 정기적으로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최기은 선당마을 이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웠던 시기에도 19년째 마을을 잊지 않고 찾아주며 도움을 주신 금감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금감원과 선당마을의 인연을 소중히 지켜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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