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27일 괴산허브센터에서 '세대별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이 지역 우수기업 16개 업체가 참여해 오전 11시부터 청년층을, 오후 2시부터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세대별로 맞춤형 구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현장 면접을 통해 사무직, 생산직, 서비스직 등에서 약 50명을 채용한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채용 부스 외에도 지문 적성검사, 이력서 및 면접 코칭, 이미지 컨설팅, 충북형 도시근로자 상담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군은 구직희망자와 중원대 재학생 및 졸업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난을 겪는 우수 기업체들에겐 인재 채용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괴산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043-833-9773)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박람회가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 소중한 만남의 장이 되고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