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중앙탑공원 체험장, 관광객 '북적'

추석 전 기간 개장

2024.09.19 15:53:18

충주 중앙탑공원 일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관람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추석 연휴가 시작된 14일부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충주 중앙탑 막국수 거리와 중앙탑 공원이 시민과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특히 충주문화관광재단 충주체험관광센터에서 운영하는 중앙탑 체험장은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센터에는 5일간의 황금 연휴를 맞아 체험장과 관광안내소를 처음으로 추석 전 기간 정상운영하며 관광객을 맞았다.

추석을 맞아 진행된 이벤트 '달아달아 선물 다오'도 명절의 즐거움을 더했다. 추억의 뽑기를 통해 충주 농산물과 간식 등을 증정했고, 오색송편 나눔으로 추석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

또 차례상 포토존, 떡메치기,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통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겁고 풍성한 명절을 보냈다.

충주 중앙탑 일원에서 관광객들이 떡메치기를 하고 있다.

중앙탑 의상실에는 떡메치기를 하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고, 사진관에는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남기며 전통놀이 체험을 하는 이들로 활기가 넘쳤다.

중앙탑 일원에는 자전거를 타고 탄금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로 즐기는 관광객도 많았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다문화 가정과 충주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중앙탑 일원에 많이 방문해 주셨다"며 "한복체험과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를 즐겨하는 모습에 준비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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