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기자협회·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 언론보도 권고기준 준수 업무협약

2024.09.24 15:58:53

하성진(오른쪽) 충북기자협회장과 김길수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장이 24일 아동학대 언론보도 권고기준 준수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기자협회(협회장 하성진)와 충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길수)은 24일 아동학대 언론보도에 대한 권고 기준 준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바람직한 아동학대 언론보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와 기관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아동학대 사건 발생 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언론보도 권고 기준 확산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 관장은 "협약을 통해 바람직한 아동학대 사건 언론보도 문화가 정착돼 2차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 가족의 인권이 보호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하 협회장은 "아동 권익보호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관련 사건 보도 시 '아동학대 예방 권고문'을 게재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기준을 준수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에 의거해 2010년 10월 문을 열었다. 학대 피해 아동 발견·보호·치료·의뢰 등을 수행한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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