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음성군협의회, 사회복지시설 방문 봉사

2009.07.14 11:21:37

바르게살기운동음성군협의회는 초복을 맞은 14일 9개 읍?면 여성위원 30여명이 생극면 홍복 양로원을 방문해 노인분들과 함께 손을 맞잡고 흥겨운 오락시간을 갖고 있다.

매년 복 날이 되면 한해도 거르지 않고 어김없이 지역의 복지시설을 찾아 삼계탕을 대접하고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사회단체가 있어 화제다.

바르게살기운동음성군협의회(회장 경명현)는 초복을 맞은 14일 조일란 부회장을 비롯한 9개 읍·면 여성위원 30여명이 생극면 홍복 양로원을 방문해 이곳에 계신 노인분들께 한여름 무더위를 잘 견뎌 내실 수 있도록 보양음식으로 삼계탕 80마리를 정성스레 삶아 대접해 드리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또 이날 여성위원들은 눅눅해진 이불과 옷가지들을 깨끗하게 세탁하고 방과 시설 안팎 곳곳을 말끔하게 청소 해주는 등 청결한 위생을 위한 봉사활동도 전개했다.

봉사활동을 마친 후에는 노인분들과 함께 손을 맞잡고 흥겨운 오락시간을 갖기도 했다.

경명현 회장은"지난 14년간 한해도 거르지 않고 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이 모든 것은 회원들의 큰 관심과 협조로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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