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박빈희 친환경농업담당 퇴임

2009.07.14 11:49:45

괴산군 농정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해온 박빈희 친환경농업담당이 15일 퇴임한다.

1977년 공직에 입문한 박빈희씨는 31여년 동안 괴산군의 농업과 함께 하며 농민들을 위한 다양한 소득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친환경농업지구조성, 친환경 지역명품화단지 육성, 친환경농업 기초거점단지 조성 등에 헌신하며 친환경농업군의 위상을 강화시키는데 일조했다.

또 친환경조례 제정, 친환경농업군 선포식, 농민연합회설립 등을 추진해 괴산군 농업정책을 친환경농업으로의 전환과 농민의 의식변화에 주도적 역할을 다했다.

빅빈희씨는"그동안 정든 일터에서 농업발전을 위해 정열을 쏟아 추진한 업무들이 서서히 좋은 결실을 맺고 있어 가슴 뿌듯함을 느끼며 떠날 수 있어 행복하다"며"공직을 떠나더라도 괴산군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있이 있거나 도움을 요청하면 그동안 공직에서 배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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