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하절기 식중독 예방 특별 위생지도 점검

2009.07.15 11:39:12

괴산군이 지난 6일부터 오는 8월 21일까지 하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 위생지도 점검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위생지도 점검은 하절기에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등 식품 위생상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2개조를 편성·운영된다.

중점점검 대상은 식중독 발생 빈도가 높은 위생취약지역, 학교 및 다중 이용시설, 장례식장, 횟집, 국도변 휴게소 음식점 및 판매점, 유원지 등 피서지 내 음식점 및 판매점이다.

점검사항으로는 식재료의 위생적 보관 및 전처리 상태, 조리시설 및 기계, 기구류의 사용 후 세척, 소득 등 청결관리 상태, 종사자 손 세척, 소독시설, 위생해충 유입차단 및 포획시설 설치 상태, 식품 보관기준 및 유통 기한 관리,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위생지도 점검에서는 적발위주의 단속을 지양하고 '식중독 예방 3대 요령 스티커' 홍보물 배부·부착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도·계몽을 우선해 실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괴산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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