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연풍곶감, 품질 높이기에 나섰다

2009.07.15 13:47:50

괴산군 연풍곶감법인(대표 김영도)이 연풍곶감 품질 높이기에 나섰다.

연풍곶감법인은 15일 연풍면 행촌리 감나무 재배 시범포에서 작목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관수시설, 덕, 유인지주대 설치 등의 재배 시범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감나무 성장 촉진. 품질, 당도, 색깔과 감 수확량 증대 등 다양한 기술의 질을 높이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묘목선택부터 시비, 접붙이기, 토질관리, 과원조성, 관수시설 등 체계적인 관리 매뉴얼을 작성, 생산농가 보급했으며 이를 통해 생산량과 품질 등을 높여 괴산연풍곶감의 브랜드 강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재배부터 품질관리와 당도예측이 가능해져 곶감포장 작업을 단축할 수 있는 효과와 수확량 증대로 품절상태 해소는 물론 상품의 다변화로 소비자 공략에 한층 힘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군은 연풍곶감 표준모델 개발 사업에 0.5㏊에 2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괴산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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