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오는 18일까지 문화·체육 및·문화재 시설에 대한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용주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시설물 이용의 불편한 사항이나 문제점 등을 조사할 계획으로 점검대상은 금왕생활체육공원을 비롯한 체육시설 4개소와 설성각 등 문화시설 5개소, 감곡면 김주태 가옥 등 문화재시설 8개소 등 모두 17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건축분야에서 △주요 구조부의 손상 균열 여부 △지반침하 등에 따른 구조물의 위험 여부 △옥상 물탱크, 물건 적치 등 과하중 상태 △배수시설 상태 △벽체의 배부름 및 누수, 마감 박리 여부 △창호 탈락 및 부착물 파손 또는 훼손 여부 등이다.
토목분야에서는 △토목 구조물 등의 손상 여부 △석축.옹벽 등의 균열 및 변형 발생 유무 △절개지 붕괴위험 및 침수위험 여부 △담장, 축대 등 부대시설의 안전성 여부 △조경수 훼손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시설물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주민 의견 수렴과 쓰레기 투기 등 무질서한 행위 계도도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조속히 하자보수 또는 대책을 세워 군민에게 불편을 주는 일이 없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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