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체납세금 징수 총력

2009.09.14 13:47:28

음성군은 오는 10월말까지 체납세금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군 소속 공무원 634명을 각 2인 1팀으로 합동 편성해 9개 읍·면 321개리를 전수 방문해 체납세금 징수·독려 활동을 전개하는 등 경기침체에 따른 세수확보를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특히 군은 이번 일제정리기간 중 총 체납건수 및 체납액의 30% 이상을 정리 목표로 정하고 △1마을 2담당 군·읍면 체납액 합동징수 △군·읍면 체납기동팀 운영 △고질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및 대포차 일제정리 △체납자 재산압류 및 공매 추진 △체납자 행정제제 강화 등을 추진한다.

또 체납비중이 높은 자동차세를 효율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번호판 영상인식 영치시스템을 도입해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은 번호판 영치 및 5회 이상 체납차량은 현장에서 압류해 공매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1마을 2 담당제는 지난해 2월부터 음성군이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특수시책으로 일선 세무공무원의 부담경감과 함께 주민들의 납세의식 수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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