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원 옥천경찰서장이 이선세 보안협력위원회 부위원장과 함께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옥천경찰서(서장 유승원)는 24일 추석을 맞이하여 북한이탈주민 5명을 초청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유승원 서장은 이날 보안협력위원회 이선세 부위원장과 함께 고향에 가지 못하고 외롭고 쓸쓸하게 추석명절을 보내야 하는 관내 거주 새터민 5명을 초청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 했다.
유 서장은 "한민족이 분단되어 50여년 세월이 흘러지만 열심히 생활하면 반드시 좋은날이 올 것"이라며 위로했고 북한이탈주민들은 "경찰관 및 보안협력위원회에 감사드리고 북한에서는 상상도 못 할일이며 남한생활에 잘 적응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윤여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