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추석연휴 관리와 감독이 소홀한 틈을 타 불법환경오염행위가 이뤄질것에 대비해 23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특별감시를 추진한다.
군은 연휴기간 중 사업장 및 환경단속기관의 휴무로 인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이 증가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3단계로 나누어 감시에 들어갔다.
군은 이를 위해 특별감시반을 편성해 상수원 수계, 공단주변 하천 및 산업,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지역과 폐수다량업체, 도축장 및 유독물취급업체 등을 중점적으로 순찰, 관리, 감독할 방침이다.
특히 10월 2일부터 4일 추석연휴에는 신고창구(국번없이 128)를 24시간 운영하고 지방 환경청과 비상연락 및 상호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해 오염이 특히 심한 지역을 중심을 순찰을 강화한다.
/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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