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 수능방송 무료 제공

오는 7월 시험방송 목표 준비

2007.03.09 09:27:31

오는 7월부터 충북지역 수험생들이 도 홈페이지에서 강남구청 수능방송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게 된다.

도가 인터넷 디지털 방송을 새로 만들면서 강남구청 수능방송을 연결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8일 도에 따르면 도정 홍보 및 다양한 도민들의 문화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인터넷 디지털방송을 실시키로 하고, 이를 담당할 위탁기관으로 방송 관련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는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도와 지식산업진흥원은 오는 7월 시험방송을 목표로 현재 타 시.도의 인터넷방송을 견학하고 각종 콘텐츠를 확보하는 등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도는 인터넷디지털 방송에서 도정 및 의정을 실시간 중계하는 것은 물론 각종 행사의 동영상 , 지역 경제.문화계 소식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수험생들을 위해 강남구청 수능방송도 연계할 방침이다.

지난 2004년 개국한 강남구청 수능방송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스타 강사 66명으로 강사진을 구성, 논술을 포함해 고교 전과정에 걸쳐 내신 및 수능을 대비하는데 필요한 4200강의를 제공하고 있어 사교육비 부담을 느끼고 있는 도내 수험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는 현재 강남구청 수능방송이 회원 가입비 1만원을 내고 있는 것과 달리 도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할 경우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협의중이라고 밝혔다./박종천기자 cj345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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