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관광자원개발 '박차'

전통민속주체험관·춤 주제관 건립 등 10개 사업 378억 투입

2010.02.02 10:48:13

청양 천장호 모습

충남도가 올해「세계 대백제전」과「대충청방문의 해」등 대형 이벤트 행사가 개최되는 해를 맞이하여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인프라 확충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충남관광의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한해로 삼고 관광자원개발사업에 가속도를 낸다.

이에 따라 도는 천안시 남동구 삼용동 270-2번지 일원(10,000㎡)에 28억원을 들여 전통민속주체험관 및 춤 주제관이 건립되고,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대흥동헌과 진입로를 정비하고 이성만과 이순 형제 가옥 등을 조성(65,842㎡)하는 예산군 의좋은 형제 테마공원과 청양군 정산면 천장리 일원에 조성되는 천장호 관광자원개발 사업에는 12억원 투자하여 주차장 확장(1,650㎡)과 상업시설 기반조성(1,600㎡)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90억원이 투입되는 보령 舊 대천역사 문화관광지구에는 향토 사료관, 야외 공연장, 종합관광센터 등이 41,500㎡ 규모로 조성하며 20억원을 투입, 예당 관광지 주변 정리사업으로 예산군 응봉면 후사리 주변의 예당 관광지에는 진입도로 정비(L=0.4㎞), 등촌 -후사간 도로 확·포장 공사가 추진된다.

아울러, 논산 백제 군사박물관 테마공원조성에 40억원을 투입하여 계백장군 유적지에 25만㎡ 규모로 진입로와 산책로, 녹색 체험장을 조성공사와 금산군 금산읍 신대리 일원에 47억원을 투자하여, 오는 2012년까지 조성(8,619㎡)금산 인삼약초 건강체험장이 조성되며 부여 백제 사비왕궁조성에 40억원을 투자하여 백제 왕궁터 공원조성(7,762㎡), 부여현 관아정비, 부소산성 야외광장 등이 조성된다.

이 밖에도 서천 장항선 폐선활용 관광진흥화 사업에 74억원을 투자하여 서천군 장항읍 장항역과 판교역 일원에 장항선 폐선을 활용한 에코 컬쳐 광장과 역사관 등이 45,393㎡ 규모로 2012년까지 들어서게 된다.

서산 천수만 생태체험 시범지역 조성에 17억원을 투자하여 전망대 건립(1,677㎡), 산책로 조성(L=2,000m), 생태 탐방로 조성(L=4,000m)등의 사업이 추진되는 등 10개 단위사업에 총 37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시행한다.

충남/함학섭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