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농기센터, 농업산학협동심의회 개최

2010년도 과학영농기술보급시범사업 대상지 심의 확정

2010.02.09 10:56:21

지난 9일 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철)에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여 2010년도 과학영농기술보급시범사업 대상지를 심의 확정했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조기집행 방침에 따라 1월 말까지 현지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조기에 사업이 착수될 수 있도록 심의회 일정을 앞당겼다.

심의한 시범사업분야는 ▶ 식량작물분야 9개 사업 ▶ 경제작물분야 23개 사업 ▶ 과수분야 13개 사업 ▶ 경영축산분야 18개 사업 ▶ 생활자원분야 12개 사업 ▶ 인력육성분야 3개 사업으로 모두 78개 사업(총 사업비 33억7천8백1십2만2천원)에 대한 심의를 거쳐 대상지를 확정했다.

또한 객관적이고 투명한 시범사업의 추진과 많은 농업인의 참여를 위해 관보 및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한 홍보와 홈페이지 공개로 많은 농업인의 신청을 유도하였고, 신청농가의 시범효과 및 사업의 적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서류검토와 시범사업 신청지를 방문하여 평가표에 의한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하였다.

한편 연기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년에 비해 시범사업 개소와 예산이 많이 증액되어 농업부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농업기술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분야별 전문지도사의 영농설계와 기술 지도를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고 밝혔다.

연기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유관기관, 농업인단체, 대학교수 등 지역의 농업인사 1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업기관·단체간 업무협력은 물론 지역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농업기술 시범사업 선정과 지역농업발전에 관련한 각종 사업의 문제점을 제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여론 수렴의 창구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연기/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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