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천안시 저소득가정에 신입생 교복 지원금 기탁

2010.02.09 10:47:14

지역 저소득 가정의 중·고등학교 신입생에 대한 교복지원금이 전달돼 미담이 되고 있다.

(주)진로(대표 윤종웅)의 충청·강원본부 황종규 본부장과 장주호 천안지점장 등은 9일 오전 10시 천안시청을 찾아 성무용 시장에게 교복 구입비용 2,900만 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해 왔다.

이날 성금은 2008년 천안시와 (주)진로가 천안지역 저소득 가정의 중·고생 교복 지원을 위한 협약 체결에 따라 추진된 것. 교복지원금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자녀 중 올해 중학교 60명, 고등학교 60명의 신입생에게 쿠폰 형식으로 전달됐다.

한편, (주)진로는 2006년부터 천안지역에서 판매되는 소주 판매 이익금 중 1억 원을 기금으로 조성하여 소년 소년가장과 독거노인에 대한 생계비 4,800만 원을 지원했으며 5,200만 원으로는 올해를 포함 총 208명의 저소득 중·고생의 교복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부를 실천해 왔다.

천안/함학섭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