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면 여성의용소방대 설맞이 '봉사활동'

2010.02.11 13:19:56

연기소방서(서장 김현묵) 전의면 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1일에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연기군 전의면 노곡리 소재 지적장애인 보호시설인 해뜨는 집을 방문 봉사활등을 폈다.

연기소방서 전의119안전센터 직원 및 전의면 여성의용소방대원 25명이 참여해 건물 내ㆍ외부 환경정리 및 지적장애인에게 목욕보조 활동을 하였으며, 봉사활동이 끝난 후에 전의여성의용소방대에서 모금한 후원금과 화장지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전의면 여성의용소방대 박은순 대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을 찾아 정을 나눔으로써 사회복지시설의 장애인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전의면 여성의용소방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기소방서는 설 연휴 기간 중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2일부터 16일까지 4박5일간 특별경계근무 태세에 돌입한다.

이를 위해 소방서에서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총 498명의 인력을 100% 가동상태를 유지하고 주요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유동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역, 터미널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구급대를 배치하여 신속한 병원이송 조치 등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연기/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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