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남도당 1·2차 공천 추천확정

2010.02.11 13:41:49

민주당 충남도당 양승조 도당위원장은 11일 오전 11시에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1· 2차 '공직후보자추천심사위원회'(이하 공심위)의 심사와 도당상무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추천확정된 후보자들의 합동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충남도당은 10일 2차 공천에서 지난 8일 출마를 선언한 복기왕 전)국회의원을 아산시장 후보로, 황명선 건양대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를 논산시장 후보로, 지난 1일 출마를 선언한 홍영섭 전)연기군청 기획감사실장을 연기군수 후보에 각각 추천이 확정했다.

도의원 후보로는 청와대행정관을 지낸 맹정호 서산자치경영연구소장이 서산1선거구에, 서붕장학회장을 지낸 이도규 서산자치발전연구소장이 서산2선거구에, 법무사인 최재민 연기군재향군인회장을 영입해 연기1선거구 후보로 각각 추천 확정했다.

또한 황천순 양승조의원 비서를 천안나에, 김영수 천안시의원을 천안마에, 참교육학부모회충남지부장인 김영숙 현대자동차아산배방대리점 소장을 천안에, 천안시의회운영위원장인 장기수 천안시의원을 천안사지역 기초의원후보로 확정했으며, 김동일 도당조직기획국장을 공주나에, 황국연 금산라이온스클럽회장을 금산가에, 김부유 (사)연기군민권위원회위원장을 연기가에, 장승재 성연농업경영인회장을 서산가지역 기초의원 후보로 각각 확정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양승조 도당위원장과 지난 3일 1차 추천이 확정된 신준범 서산시장 후보, 한상돈 청양군수 후보을 비롯하여 10일에 2차 추천이 확정된 시장.군수 후보, 광역 및 기초의원 후보자 16명 전원이 참석했다.

공천심사위원장인 양승조 도당위원장은 민주당 충남도당의 공천방향과 1·2차 공천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행복도시 백지화를 추진하고 있는 거짓말 정권 심판과 민주당의 6.2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결의하자"고 말했다.

한편 공정하고 신속한 공천을 통해 정체성있는 유력한 후보를 조기에 확정함으로써 후보자들이 공천에 대한 과도한 부담감에서 벗어나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매진하도록 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1·2차에 이어 2월 11일부터 26일까지 3차 후보자 공모와 3월 3일 3차 공천심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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