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2010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성료

2010.02.11 13:37:32

새해농업인교육

연기군은 관내 농업인에게 새로운 기술과 정보, 영농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FTA 등 급변하는 농업 여건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2010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달 12일 시작한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8개 읍ㆍ면을 순회하며 총 29회에 걸쳐 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철) 교육장, 면사무소회의실 등에서 진행되었으며, 교육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당초 계획인원 보다 많은 4,518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어려움을 겪었던 부분에 초점을 두고 문제점 해결 및 친환경고품질농산물 안전생산을 위한 핵심재배기술 등 영농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들을 중점적으로 교육했으며, 이번 영농교육을 위해 8명의 자체강사진과 전문 외래강사를 초빙해 품목별 핵심교육과 더불어 농업인이 직접 눈으로 보고 고추품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표본을 전시해 두는 등 현장실습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실질적인 농가소득 향상을 꾀하였으며 농업여건 변화에 대처한 농업정보교류 및 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번 교육에는 푸른 농촌 희망 찾기 운동의 일환으로 안전 농산물 생산, 깨끗한 농촌 만들기, 농업인 의식선진화 교육이 함께 진행되어 교육장을 찾은 농업인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의 교육담당자는 "앞으로도 농업인 수요에 맞는 현장감 있는 교육을 추진하여 농업인 스스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연기/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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