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립 묘지 성묘객 편의 돕는다

13일~15일까지 성묘객 안내 및 택지 개발에 따른 묘지 이전 안내

2010.02.11 13:58:50

천안시가 '설'을 맞아 백석동에 있는 시립공원묘지를 찾는 성묘객의 이용편익을 돕는다.

천안시는 13일~15일까지 연휴 3일간 시청공무원, 토지주택공사 관계자, 경찰 등 40여 명을 배치, 비상합동근무를 통해 묘지 위치안내를 비롯하여 성묘객을 위해 따뜻한 차와 음료를 제공한다.

또한, 경찰관과 자원봉사자 등이 주차안내를 비롯하여 원활한 교통소통을 지원한다.

특히 시립공원묘지가 '아산만권 2단계 택지개발예정지구'에 지정됨에 따라 연고자의 연락처 등 변경사항에 대한 묘적부 정리를 비롯하여 묘지 이전 및 추모공원 사용 안내도 함께 한다.

성묘객은 매장번호와 묘적부 확인 및 묘지 이전에 대한 내용 확인과 함께 교통혼잡 및 주차여건을 고려하여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천안시는 시립공원묘지의 임시주차장 등 환경정비를 통해 성묘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으며, 총 6,553기 중 61.1%인 4,009기가 묘지를 이전한 상태다. 묘지 이전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청 주민생활지원과(521-5357)과 시립공원묘지관리사무소(521-2317)로 문의하면 된다.

천안/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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