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기센터, 농촌지도 사업 본격화

2010.02.11 14:00:32

과학영농기술의 원활한 보급을 위해 추진하는 '농촌지도 시범사업'이 대상자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의 채비에 나섰다.

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11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촌지도 시범사업 대상자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시범계획 수립 및 세부 추진 절차를 소개하고 토의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추진되는 농촌지도 시범사업은 지난 5일 열린 '천안시 농업 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확정한 51건 74개소에 달하며 20억 9천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농촌지원, 식량작물, 채소, 포도, 배, 축산 등 총 8개 분야 추진되는 농촌지도 시범사업은 품목별 담당 지도사를 통해 전문지도를 받고, 새로운 농업기술을 시범적으로 보급 시행하여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사전교육과 지도를 통해 원활한 사업추진을 돕고, 신기술 보급과 농업경쟁력 증진 등 성공적인 추진을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천안/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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