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 당선땐 통합문제 재논의"

이종윤 청원군수대행 퇴임식

2010.03.03 20:52:40

'회자정리(會者定離) 거자필반(去者必返)' "만나면 언젠가 헤어지기 마련이고 간 사람은 반드시 돌아옵니다"

3일 퇴임식을 가진 이종윤 청원군수 권한대행은 "15만 청원군민께 감사를 드린다"며 "성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고 열과 성을 다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진심어린 감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 대행은 "동료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하며 신념과 용기, 의지와 열정으로 '대한민국 행복1번지 푸른청원 첨단청원 건설'을 위해 매진했던 점이 큰 보람이었다"며 "그 결과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오창 제2산업단지와 옥산산업단지의 건설을 통해 청원의 경제성장 동력을 이끌었고 청원생명쌀의 대한민국 로하스 4년연속 인증, 러브미 6회 수상은 우리군의 자존심을 지키는 쾌거였다"고 회상했다.

이 대행은 "오창과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으로 최첨단 국가산업의 중심지로 부각되고 있고 지방자치 경쟁력 조사에서도 전국 최상위를 기록하는 등 청원군의 위상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그러나 청원은 세종시 편입 문제, 청주·청원 통합 문제 등 많은 시련과 도전에 가로 놓여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행은 마지막으로 "이런 위기일수록 여러분들의 단결된 힘과 의지, 주민의 참봉사자로서의 역할과 노력이 절실히 필요 한 때"라며 "뜨거운 청원사랑과 불굴의 저력을 믿는다"고 정리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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