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선생님들의 운동회

6회 충청북도 보육인대회 성료

2007.10.07 20:06:37

충청북도 내 어린이집 교사들의 잔치인 6회 충청북도 보육인대회가 지난 6일 도내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등 2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개최됐다.

목련, 까치, 우암, 직지 등 4개 팀으로 나누어 벌인 이 대회에서 참석자들은 한마음 한마당, 모두 다함께, 누가누가 잘하나 등 각종 경기를 통해 자신의 기량을 선보였다.

또 춤과 노래 등 평소에 보기 힘든 장기를 펼치는 등 다양한 끼를 펼치기도 했다.

임동진 충청북도 보육시설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보육인들의 어깨에 달려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보육발전을 위한 초석이 돼 선진보육서비스를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북도내에는 900개소의 보육시설에서 6천여명의 교사 등 종사자들이 5만여명의 어린이들을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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